[은퇴 준비] 평생연금
은퇴 후에 고정적인 수입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다만 은퇴 관련 상품마다 조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만 합니다. 오늘은 한 고객의 사례를 통해서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60세의 한 남성 고객의 사례입니다. 5년 전 직장에서 이직하면서 가지고 있던 401(k)를 IRA 롤오버하여 평생연금 상품에 가입한 상태였습니다.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하기 위해 적합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은 옵션이 있을지 고민이 생겼습니다. 처음 가입한 상품은 한 보험사의 평생연금으로, 401(k)의 18만9917달러를 IRA 롤오버로 불입했습니다. 그리고 62세가 되는 2027년부터 연간 1만4502달러를 종신 지급하기로 계약이 되어있었습니다. 하지만 5년 더 기다리고 난 후 67세가 되는 2032년부터 지급을 시작하면 매년 1만7596달러의 평생 고정 인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. 초기에는 이 조건이 나쁘지 않다고 느꼈고, 큰 고민 없이 가입했다고 합니다. 그런데 최근 몇 년간 이자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, 기존 상품보다 훨씬 나은 조건의 상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. 이미 가입한 상품에 비해 더 혜택이 큰 상품으로 교체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고 했습니다. 기존 상품을 검토해본 결과, 몇 가지 한계점이 눈에 띄었습니다. 첫째,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최근 출시된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기존의 상품 평생연금 지급금이 다소 낮았습니다. 둘째, 62세부터 받는 인컴과 67세부터 받는 평생연금액이 모두 현재 상품에서 제안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. 하지만 교체를 결정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었습니다. 기존 상품을 해지하면, 해약 부과금 (Surrender Charge)으로 1만517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. 여러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, 새로운 플랜으로 교체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과 장기적인 혜택을 비교해봤습니다. 결론적으로, 해약 부과금을 감수하더라도 새로운 플랜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큰 재정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. 신규플랜은 조건이 훨씬 좋았습니다. 해약 부과금을 내고 남은 금액을 불입하더라도, 62세인 2027년부터는 매년 1만8467달러를 평생 고정 인컴으로 받을 수 있었고, 67세인 2032년부터는 매년 2만8797달러를 평생토록 받을 수 있었습니다. 기존 플랜과 비교했을 때 62세 기준으로는 약 27% 더 많은 인컴을, 67세 기준으로는 약 64% 더 많은 인컴을 평생 토록받을 수 있었습니다. 고객은 “해지 비용이 아깝긴 했지만, 앞으로 은퇴 생활 동안 안정적인 생활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, 리뷰를 받았던 건 정말 잘한 일”이라고 말합니다. 이 사례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고객이 자신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,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계획을 재정비한 점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 인컴 어뉴이티는 은퇴 후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, 시간이 지나며 조건이 바뀔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. ▶문의:(213)448-4246 모니카 김 / 블루앵커 재정보험은퇴 준비 연금 상품 평생 상품 상품 평생 기존 상품